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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민동의청원 138만명, 대통령 탄핵 가능성에 대해 살펴보기

by 리오넬메씨 2024. 7. 13.

대통령 탄핵, 가능성은?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요즘 정치권에서 가장 뜨거운 주제, 바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한 청원이 시작이 되어 탄핵 소추안 발의까지 이슈가 된 상황인데요, 함께 자세히 알아볼까요?

탄핵, 어떻게 핫 키워드가 되었을까?


모든 이야기는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한 청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국회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즉각 발의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오면서부터였죠. 국민동의청원은 국민이 직접 국회에 법안을 만들거나 공무원을 파면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 제도인데, 5만 명이 동의하면 국회에서 정식으로 접수하게 됩니다.

 

청원의 시작


해당 청원은 6월 20일에 처음 올라왔고, 단 3일 만에 5만 명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청원 내용에는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압력 의혹,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명품백 수수 의혹, 북한과의 갈등으로 인한 전쟁 위기 조장 등이 탄핵소추가 필요한 이유로 적혀 있었어요.

 

불붙은 청원


청원에 동의한 사람의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계기가 있었는데, 바로 김진표 전 국회의장의 회고록에 실린 내용 때문이었어요. 윤 대통령이 10.29 이태원 참사를 두고 "특정 세력이 일부러 꾸며낸 사건일 수 있다"고 말했다는 이야기가 담긴 것이죠. 이 영향으로 홈페이지에 접속 대기자가 생길 정도로 사람들이 몰렸고, 11일 오후 5시 기준으로 138만 명 이상이 동의한 상황입니다.

 

탄핵 절차, 어떻게 진행되나?


탄핵은 국회가 단독으로 할 수 없고 두 가지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먼저 국회의원이 모여 헌법재판소에 "이 사람 탄핵해주세요!"라고 요청하는 탄핵소추안을 통과시켜야 해요. 탄핵소추안이 통과되면 헌법재판소에서 실제로 탄핵해야 하는지 아닌지를 결정하는 탄핵심판을 진행합니다. 이때 탄핵 결정이 나야 진짜로 탄핵이 되는 것이죠.

 

국회는 어떤 상황일까?


이번 청원을 맡은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는 청문회를 열어 청원을 자세히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19일에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 채 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한 증인을 부르고, 26일에는 김건희 여사와 윤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 등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에 대한 증인을 부르기로 했어요. 더불어민주당은 "법에 따른 것"이라며 법사위를 이끌고 청문회를 결정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의 반발이 큰 상황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청원은 국회법에 따라서 접수된 것이다. 130만 명 넘는 국민이 뜻을 모았으니 국회는 제대로 살펴볼 의무가 있다. 청문회 증인도 출석하지 않으면 고발할 수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국민의힘은 "법적으로 수사 중인 사건이나 허위 사실 등은 청원이 올라왔어도 아예 심사 대상이 아니다. 채 상병 사망 사건도 아직 수사 중이고, 북한과의 갈등은 북한이 도발한 것인데 대통령이 일을 잘못한 게 아니다. 법적으로 조건이 안 되는 만큼, 청문회 자체를 열 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탄핵, 실제로 가능할까?


절차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까다로워서 과정을 신중히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탄핵소추안 통과 가능성


탄핵소추안은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의원 300명 중 절반 이상이 발의하고,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통과하는데요. 3분의 2 이상이 되려면 야당 의원 전부(191명)에 더해 국민의힘 일부도 찬성표를 던져야 합니다.

 

탄핵심판 가능성


탄핵소추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더라도 헌법재판소에서 심판하는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이 직무상 헌법·법률을 확실히 어겼는지 살펴보게 됩니다. 제기된 의혹 모두 100% 확실한 증거가 없어 쉽지 않을 거란 분석도 있어요.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처럼 확실해야 한다는 것이죠.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능성에 대해 여의도 정치권에서 벌어지는 뜨거운 논쟁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절차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쉽지 않은 일이기에 앞으로의 과정을 신중히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이와 관련된 소식을 계속해서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