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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 알아보고 건강을 챙기자

by 리오넬메씨 2024. 4. 23.

냉이

냉이는 비타민과 단백질, 칼슘이 풍부하여 영양가가 높은 식재료입니다. 한의학에서는 비장 기능 강화뿐만 아니라 이뇨, 해독, 지혈, 수종 등의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약재로도 널리 사용됩니다.

냉이

냉이를 조리할 때에는 누런 잎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은 뒤 데쳐서 무쳐 먹거나 국에 넣어 끓입니다. 연한 냉이는 날 것으로 양념하여 무칠 수 있으며, 약간 억센 냉이는 잎과 뿌리를 따로 데쳐서 함께 담으면 한 가지 나물에서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냉이는 냉잇국이나 죽으로 끓여 먹을 수도 있습니다. 냉이를 끓이면서 조개나 마른 새우를 넣고 고추장을 풀어서 끓이면 맛있는 국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냉이를 밀가루 즙에 섞어서 튀기거나 끓여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고추장으로 무치기도 하지만 된장으로 무쳐도 잘 어울립니다.

달래

달래는 칼슘과 비타민 A·C가 풍부하며, 알리인과 알리신이 들어 있어 빈혈 예방과 간 기능 향상,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달래는 연한 것은 그대로 먹거나 고춧가루, 진간장, 깨소금, 참기름과 함께 무칠 수 있습니다. 굵고 매운 달래는 된장찌개에 넣으면 특유의 향이 좋습니다. 또한 잘게 다진 달래를 밀가루 즙에 섞어서 부쳐 달래밀적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습니다.

 

달래는 부침개나 전유어, 손두부나 순두부를 찍어 먹는 초장에 잘게 다진 달래를 섞으면 향긋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부침개에는 특히 잘 어울리며, 전문적으로 만든 초장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돌나물

돌나물은 도톰하고 작은 잎을 가진 향기로운 봄나물로, 돈나물이나 돗나물로도 불립니다. 칼슘, , 비타민 C가 풍부하며 수분 함량도 높아서 수박보다 많다고 합니다. 폐경 이후 여성 호르몬 감소로 인한 고지혈증, 피부 탄력 감소, 골다공증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돌나물

돌나물은 특유의 향기가 있어서 고추장과 식초를 넣어 무치면 맛있다고 합니다. 풋내가 나므로 데치지 말고 날것을 그릇에 담고 양념을 넣어 키질하듯이 그릇을 까불어서 간이 고루 가도록 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돌나물로 담근 물김치는 약간 덜 익었을 때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무를 나박나박 썰거나 채 썰어 넣고 담가도 맛있다고 합니다.

두릅

두릅은 쌉쌀한 맛과 특유의 향이 있는 별미 채소입니다. 다른 채소에 비해 단백질, 비타민 A·C, 칼슘, 섬유질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두릅

산 두릅은 봄철의 어린순을 먹는데, 새순이 벌어지지 않고 통통한 것으로 붉은색의 껍질이 붙어 있고 길이가 짧은 것이 향도 좋고 맛있다고 합니다. 요즘은 비닐하우스에서 인공 재배를 하므로 이른 봄부터 나온다고 합니다.

 

두릅을 제대로 즐기려면 데친 것을 그대로 초고추장에 찍어서 먹는다고 합니다. 나물로는 데친 것을 갈라서 고추장 양념으로 무치고, 두릅적은 데친 두릅과 양념한 쇠고기를 번갈아 대꼬치에 꿰어 밀가루와 달걀을 묻히고 기름에 지진 누름적으로 해서 먹는다고 합니다.

봄동

봄동은 노지에서 월동하여 잎이 결구 형태를 취하지 못하고 개장형으로 펼쳐진 상태의 배추로, 어리고 연하며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고 향이 진하다고 합니다.

찬 성질을 지니고 있어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으며, 섬유질이 풍부해 위장의 활성화를 돕기 때문에 변비와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베타카로틴, 철분, 칼륨 등의 각종 미네랄 성분이 빈혈 증상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달고 고소하며 사각거려 씹히는 맛이 좋아 봄에 입맛을 돋우는 겉절이나 쌈으로 즐겨 먹는다고 합니다. 생채를 만들어 참기름과 깨소금으로 버무린 밥이나 국수 위에 듬뿍 올려 비벼 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쑥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위장과 간장, 신장의 기능을 강화해 복통치료에 좋다고 적혀 있습니다.

특히 피를 맑게 하는 효과와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살균, 진통, 소염 등의 작용은 과학으로도 이미 확인된 쑥의 효능이라고 합니다. 그밖에 해열, 해독, 구충작용을 하며 생즙은 혈압 강화와 소화촉진, 소염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쌀과 섞어 떡을 만들어 섭취하면 쌀에 부족한 지방, 섬유소, 칼슘 등을 보완해 주며, 브로콜리와 함께 섭취하면 무기질을 보강해 준다고 합니다. 특유의 향이 있어 샐러드나 무침, , , 겉절이, 떡류, , 파스타, 면류 등에 단독으로 또는 다른 식재료와 어울려 다양하게 활용된다고 합니다.

씀바귀나물

씀바귀는 쌉쌀한 맛이 특징인 채소로, 뿌리와 잎을 모두 식재료로 활용합니다.

 

쓴맛을 내는 주성분인 이눌린이 항암 효과가 있으며, 섬유질이 풍부하고 칼륨과 칼슘, 비타민 C, 당질 등의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어 위장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씀바귀 나물

뿌리가 실한 것으로 골라 삶아서, 몇 번 물을 갈아 주면서 쓴맛을 뺀 뒤 조리합니다. 소금물에 삭혀 김치를 담가도 별미입니다. 또한 씀바귀를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돼지고기의 느끼한 맛을 중화시킬 수 있고, 돼지고기의 산성을 씀바귀가 중화시켜 균형을 맞춰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