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다둥이 행복카드, 우리카드에서 신한카드까지 확대

서울시 다둥이 행복카드 확대

 

서울시에서 다자녀 가정을 위한 혜택을 더욱 확장합니다. 오는 10일부터 기존 우리카드 1개사에서 신한카드까지 총 2개사로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사가 확대되어, 선택의 폭과 혜택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둥이 행복카드란?

다둥이 행복카드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막내가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발급되는 신용·체크카드입니다. 서울시는 이 카드를 통해 다자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서울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받기

 

발급 건수 증가로 본 인기

최근 다둥이 행복카드의 발급 건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 2022년: 5만 152매
• 2023년: 9만 8,892매
• 2024년: 11만 9,316매

이처럼 많은 가정에서 다둥이 행복카드를 신청하며 서울시의 정책 효과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카드 혜택 – 서울시 공공시설 이용과 주차 감면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는 서울시의 다양한 공공시설을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립니다.

 

•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 등: 무료 또는 반값으로 이용 가능
• 서울형 키즈카페: 할인 혜택 제공

또한, 서울시 공영주차장에 차량번호를 사전 등록하면 주차요원 확인 절차 없이 주차요금의 50%를 자동 감면받을 수 있어, 가족 단위 외출 시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여줍니다.

신한카드 다둥이 행복카드 – 새롭게 추가된 혜택

이번에 발급사가 신한카드로 확대되면서, 카드 혜택도 더욱 다양해집니다.

 

• 포인트 적립: 결제 금액에 따라 0.5%에서 3%까지 적립되는 신한 포인트플랜 혜택 제공
• 추가 할인: 외식, 여가, 의류 등 생활밀착 업종 150여 개사에서 할인 혜택이 추가되어, 실생활에서 많은 할인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신한카드에서 발급하는 다둥이 행복카드는 내일부터 서울 지역 신한은행 영업점과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쉽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의 다자녀 가족 지원 의지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자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어가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급사 확대는 다자녀 가족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서울시가 다자녀 가정을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입니다.

 

결론

서울시의 다둥이 행복카드는 단순한 카드 발급을 넘어서, 다자녀 가정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발급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서울시는 다양한 혜택과 지원 정책을 통해 다자녀 가족들이 경제적, 생활적 어려움 없이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