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22대 국회의 상반기 국회의장 경선 결과

리오넬메씨 2024. 5. 16.

더불어민주당의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선출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를 선출하는 과정에서 추미애 당선인의 가능성이 높게 산정되고 있습니다. 이에 관련하여 당 안팎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의지를 반영한 추미애 당선인의 선출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선결과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경선결과 우원식 의원이 과반이상의 투표로 당선이 되었습니다.

후보 선출 절차와 경쟁자들

 

당선자총회를 통해 당내 후보를 뽑는 과정에서 국회의장 후보는 추미애 당선인과 우원식 의원 간의 경쟁하였습니다. 이는 6선인 추미애 당선인과 5선인 우원식 의원 사이의 격돌이었습니다. 또한 국회부의장 경선에서는 민홍철, 남인순, 이학영 의원 간의 경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언론의 예상은 추미애 하지만 당내 의견은 우원식

 

당내에서는 추미애 당선인의 선출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박찬대 원내대표가 조 의원과 정 의원을 만나서 추미애 당선인을 지원하는 명심을 전해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한민수 대변인은 박 원내대표의 조정에 대해 본인의 결정이라고 주장하면서 명심에 따른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당내 의원들의 선택은 우원식이었습니다. 우원식 의원은 친명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이번 국회의장 선출은 이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회의장으로 우원식 의원

 

대한민국의 노동운동가 출신 정치인으로 연세대학교 재학 시절인 1978년 박정희 전 대통령 퇴진 운동을 하다 우선징집되어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제60훈련단 공병대에서 복무했습니다. 의열단 단원으로 활동하였고, 종로경찰서 폭탄투척사건(김상옥의거)에 연관된 독립유공자 김한 선생(1887~1938)의 외손자입니다. 서울 노원갑에서 당선된 5선의 국회의원으로 제22대 국회의 상반기 국회의장을 역임하게 되었습니다. 유력해보였던 추미애를 꺽고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되었다.

국회 부의장(민주당 몫)으로는 이학영 의원

 

시민운동가 출신으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의회에 진출했으며 , 제22대 총선에 당선하여 4선 국회의원이 되었다. 전북 순창 출신으로 군포시에서 당선된 4선의 국회의원입니다.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 이후 언론개혁과 검찰개혁에 강경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친노, 친문 의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2003년 5월부터 2011년 2월까지 노무현재단 이사로 활동하기도 했고, 현재는 상임고문으로 활동 중입니다.

댓글